“무엇이든 물어보살” 박보검 닮은 남성, 진심 어린 연애 고백→즉석 만남에 현장 설렘
유쾌한 분위기로 문을 연 ‘무엇이든 물어보살’ 329회에서는 배우 박보검을 닮았다는 20대 남성 사연자가 출연해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조심스레 고백했다. 밝은 미소와 긴장 어린 표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사연자는 지나온 연애 경험을 담담히 풀어내며 청춘의 솔직함과 성장의 순간을 전했다.
사연자는 첫 번째 연애에서 가스라이팅을 경험했던 기억을 꺼냈다. 상대의 숨겨진 사연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는 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두 번째 연애에서는 이상형이었던 에스파 닝닝을 닮은 여성과의 소중했던 시간을 회상했으나, 분주한 일상 속 자연스러운 이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연애에서는 다툼 속 거친 언어가 이별의 이유가 됐다는 고백이 덧붙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의 감정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며, “연예인 닮았다는 말 들어봤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사연자는 부끄런 듯 “박보검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밝혀 현장에 잔잔한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인물도 좋고 키도 크다”며 감탄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살들의 주선 아래 즉석 만남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남녀 사연자는 어색한 미소로 첫인사를 나눴고, “예쁘다”, “더 알아가고 싶다”는 호감 섞인 대화가 이어지며 스튜디오에는 설렘이 감돌았다. 꾸밈없는 진심이 오가는 순간들 속에, 서로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응답도 이어졌다.
이처럼 한 청년의 순수한 연애담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녹아든 ‘무엇이든 물어보살’ 329회는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영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