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전지적 독자 시점 열연의 시간”…깊어진 감정→촬영장 설렘 기록

지수의 환한 얼굴이 촬영장의 숨결을 따라 조용히 피어올랐다. 블랙핑크 지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 앞에 더욱 깊어진 감정과 설렘을 전했다. 포스터 촬영 현장의 설레는 긴장감, 역 세트장에서 흘러나온 지수의 진지한 표정이 팬들의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단순한 영화 촬영을 넘어, “작년 준비할 때부터 지금 이 마지막 촬영 순간이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는 지수의 말에서는 지나온 시간과 쌓인 노력의 무게가 묻어났다. 드라마 ‘설강화’와 ‘뉴토피아’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와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전지적 독자 시점’ 이지혜 역을 통해 자신의 색다른 면모를 담아냈다는 평이 이어진다.

10년 넘게 연재된 환상소설을 원작 삼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되는 순간부터 유일한 독자 김독자와 동료들의 생존을 그려낸 판타지 액션으로, 지난달 23일 극장 개봉 이후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8월 1일까지 누적 8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화제를 입증했다. 싱숑 작가의 원작과 김병우 감독의 지휘 아래 풍성하게 완성된 이번 작품에서 지수는 지혜 역할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월간남친’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며, 지수의 연기 인생은 멈춤 없이 확장되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 콘서트로도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지수의 새로운 시작은, 유튜브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과 공감의 물결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