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직계 후예”…빅히트뮤직, 신인 보이그룹 데뷔 초읽기→세계 K팝 향한 약진 예고
엔터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직계 후예”…빅히트뮤직, 신인 보이그룹 데뷔 초읽기→세계 K팝 향한 약진 예고

장서준 기자
입력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집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빅히트뮤직이 선보일 신인 보이그룹이 올 3분기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이들에게 쏟아진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미 거대한 유산을 남긴 빅히트뮤직의 직계 후예라는 점에서 이번 팀의 데뷔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른 설렘과 무게를 지닌다.

 

빅히트뮤직은 “신인 보이그룹은 올해 3분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그룹은 약 2개월을 앞두고 데뷔를 향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팀명, 멤버 구성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들은 음악뿐 아니라 안무와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전해져, 기존 K팝 그룹과 차별화된 성장을 예고한다.

방탄소년단(BTS)-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데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빅히트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하이브 전체로 보면 지난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를 이룬 시점과 맞물려,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 속에서 이들이 어떤 K팝 신화를 써 나가게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

 

방탄소년단이 2013년 K팝의 글로벌화를 주도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19년부터 신인 그룹의 잠재력을 각인시킨 가운데, 빅히트뮤직의 세 번째 도전장은 세계 음악계에 새로운 파장을 던질 준비를 마쳤다. 각종 신기록을 써 온 선배들의 길을 따를지, 혹은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K팝의 역사를 다시 쓸지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날, 그리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첫 행보는 올 3분기 안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빅히트뮤직#bts#투모로우바이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