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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안무 직강에 스튜디오 들썩”…배성재도 푹 빠졌다→솔직함에 터진 예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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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안무 직강에 스튜디오 들썩”…배성재도 푹 빠졌다→솔직함에 터진 예능감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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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의 밝은 인사가 전해진 순간, 스튜디오 안은 따뜻한 설렘으로 가득했다. 배성재와의 유쾌한 호흡, 그리고 최예나 스스로의 이야기가 하나둘 펼쳐지며, 깊은 공감과 웃음이 파도치듯 번졌다. 예능에서 빛나는 모습 너머 진솔한 성장과 자기만의 색을 드러낸 시간,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안겼다.

 

최예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등장하자마자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친근한 기운으로 공간을 물들였다. 예능 장르 중 몸을 쓰는 예능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는 답변으로 솔직함을 표했고, 의미 있는 경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돋보였다. 직접 경험을 통해 몰입하고 부딪히는 것이 더욱 값진 순간임을 강조해, 진정한 예능인의 내면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솔직함에 통했다”…최예나, ‘배성재의 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안무 챌린지 전수→예능감 빛났다
“솔직함에 통했다”…최예나, ‘배성재의 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안무 챌린지 전수→예능감 빛났다

음악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원작자 타네무라 아리나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어떻게 성사됐는지 진심을 담아 풀어냈다. “달빛천사 세대로서 큰 용기를 내어 연락을 취했더니, 오히려 작가님도 팬이었다”는 일화로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성장과 소통의 결정체라는 메시지 역시 분명히 남겼다.

 

특히 DJ 배성재가 신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의 챌린지에 대해 묻자, 최예나는 가사에 어울리는 귀여운 안무를 즉석에서 시연해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유희관에게 동작을 하나씩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전해지는 특유의 밝음이 스튜디오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착하다는 말’에 얽힌 감정선을 제스처로 풀어낸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마피아 게임에서 최예나는 신중하고 예리한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날카로운 촉으로 마피아를 성공적으로 색출해 승리를 거머쥐는 등 예능적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청취자들은 본연의 솔직함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신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감성의 결을 높였고, ‘Blooming Wings’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성장서사를 담아냈다. 최근에는 주류 광고 모델까지 도전하는 등 음악, 예능, 광고에 이르는 만능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청춘과 공감, 그리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 방송은 3일 밤 ‘배성재의 텐’의 ‘판까지 마.피아’ 코너에서 펼쳐졌다. 최예나의 진정성 있는 입담과 신곡 안무 챌린지, 예능감까지 더해진 이번 방송은 음악과 예능의 경계를 허물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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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배성재의텐#착하다는말이제일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