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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프랑스 씹어먹은 컴백”…KARMA 발표 앞둔 세계를 흔든 유럽 위상→팬들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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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프랑스 씹어먹은 컴백”…KARMA 발표 앞둔 세계를 흔든 유럽 위상→팬들 기대 폭발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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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악계의 중심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이름이 새겨지는 역사적 순간이 또 한 번 탄생했다. 루미네이트의 글로벌 데이터 속에서 빛난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프랑스 선정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그룹 TOP 10'에서 당당히 정상을 차지하며 유럽 K팝 신화의 상징이 됐다. 스타드 드 프랑스의 압도적 전석 매진과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열기가 더해져, 프랑스와 유럽 대중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마저도 뒤로 한 최신 스트리밍 1위의 성취, 그리고 12만 팬들이 몰린 스타드 드 프랑스 공연장은 K팝 그룹 사상 유례없는 규모로, 국내 아티스트 최초라는 머릿말을 다시 썼다. 앞서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6만 명을 열광시키고, 2024년 초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초청 자선 무대까지 밟으며 쌓아 올린 존재감은 프랑스 내 K팝 흐름을 주도하는 원동력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 프랑스 스트리밍 신화”…정규 4집 ‘KARMA’로 유럽 위상 다시 쓴다 /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프랑스 스트리밍 신화”…정규 4집 ‘KARMA’로 유럽 위상 다시 쓴다 / JYP엔터테인먼트

프랑스음반협회가 집계한 '2023 톱 200 앨범'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5-STAR)’가 52위, 미니 앨범 ‘樂-STAR’가 135위라는 이례적 성적을 남겼다. 이는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유럽 음악 팬덤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팬들의 지지와 시장의 열기는 2025년을 향한 스트레이 키즈의 전선에 새로운 불을 당겼다.  

 

특히 올 8월 22일,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가 공개되면 스트레이 키즈는 다시 한 번 글로벌 컴백 신호탄을 터뜨린다. 프랑스를 비롯한 34개 지역에서 54회에 걸쳐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 여름과 함께 유럽 무대를 강타했던 기록들이 KARMA를 통해 또 어떻게 확장될지 이목이 쏠린다. 앨범 발매와 투어 시작이 예고된 만큼, 음악 업계와 팬들의 기대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4집은 8월 22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월드투어도 그날을 기점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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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karma#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