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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운·임윤아 호위무사 변신”…폭군의 셰프, 강렬 서사의 신세계→기다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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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운·임윤아 호위무사 변신”…폭군의 셰프, 강렬 서사의 신세계→기다림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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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맺힌 눈빛 속에 한 시대를 통과하는 중압감과 패기가 스민다. 박영운은 사극 복귀라는 무게를 품고 ‘폭군의 셰프’에서 전혀 다른 차원의 호위무사 수혁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요한 듯 흐르는 화면 곳곳, 젊은 배우의 치열한 눈빛과 결의가 켜진다. 임윤아, 이채민과 함께 그려낼 낯선 사극의 세계가 벌써부터 안방극장을 달군다.

 

박영운은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을 알리며 시선을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폭군 이채민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호위무사 수혁 역을 맡았다. 단단하게 억눌린 감정과 흔들림 없는 충의를 품은 인물로, 그만의 섬세한 내면 연기와 존재감이 한 단계 올라설 전망이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500년의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프렌치 셰프와 폭군의 운명적인 만남, 정치와 요리, 그리고 사랑이 소용돌이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담아낸다.

“탁월한 사극의 귀환”…박영운·임윤아, ‘폭군의 셰프’에서 호위무사 변신→기대감 증폭 / 마스크스튜디오
“탁월한 사극의 귀환”…박영운·임윤아, ‘폭군의 셰프’에서 호위무사 변신→기대감 증폭 / 마스크스튜디오

작품은 수려한 영상미로 정평 난 장태유 감독과 hapJak 작가의 만남, 그리고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등 다채로운 캐릭터의 집합으로 화제를 모은다. 박영운은 MBC ‘왕은 사랑한다’ 이후 두 번째 사극 도전에서 성숙해진 연기와 신념의 결을 담아낼 예정이다. 그가 그리는 수혁은 권력의 중심부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판타지와 로맨스의 경계에 선 복합적인 인물이다. 박영운은 특유의 절제된 에너지와 부드러운 감정선을 통해, 단순한 무사 그 이상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여기에 최근 숏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로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DA)에서 베스트 배우상을 거머쥐며 이미 연기 변신을 증명한 박영운의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MBC ‘세 번째 결혼’의 주연으로 스펙트럼 넓은 감정 표현도 선보이며, 작품마다 또렷한 자신의 발자취를 남겼다. 쌓아온 연기 내공과 성장 곡선 위에서,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한층 깊은 감동과 서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짜릿한 판타지와 서바이벌,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폭군의 셰프’는 박영운뿐 아니라 임윤아, 이채민 등의 만남으로도 안방극장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권력과 사랑, 현실과 판타지 사이에서 수혁이 보여줄 단단한 신념과 흔들리는 내면, 이를 표현할 박영운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는 이유다. 배우의 도전과 캐릭터의 운명, 그리고 처음 만나는 장르의 결실이 어떻게 완성될지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시공간에서 펼쳐질 강렬한 서사의 세계, 박영운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할 시간만이 남았다. 2025년 하반기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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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운#폭군의셰프#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