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오션플랜트 장중 0.90% 상승”…업종 평균 하회 속 거래 활발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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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주가가 10월 16일 오전 9시 34분 장중 22,45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인 22,250원 대비 200원(0.90%) 상승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의 시장 내 위치와 외국인 보유 비중 등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이날 시가 22,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고가 23,100원, 저가 22,350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고가와 저가의 변동폭은 750원이며, 오전 9시 34분 기준 총 거래량은 773,020주, 거래대금은 176억 1,1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 SK오션플랜트
출처: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의 시가총액은 1조 4,08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229위에 올라 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62,478,129주) 중 3,874,291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은 6.20%로 집계됐다. 동종 업종 평균 등락률이 1.23% 상승한 것과 달리, SK오션플랜트의 등락 폭은 업종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9.39배다.

 

시장에서는 거래량과 외국인 투자 동향, 업종 내 상대적 등락폭 등 지표가 당분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개별 종목의 실적과 재무구조에 투자자 관심이 쏠릴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향후 SK오션플랜트의 주가 흐름은 실적 발표와 국내외 증시 상황, 업종 평균 흐름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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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