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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타이라 타츠로 맞대면”…UFC 한일전, 운명 뒤흔든 충돌→플라이급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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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타이라 타츠로 맞대면”…UFC 한일전, 운명 뒤흔든 충돌→플라이급 지각변동 예고

허준호 기자
입력

뜨거운 기운이 감도는 옥타곤 위, 박현성과 타이라 타츠로가 마침내 모든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로를 마주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 아시아 격투기사를 새로 쓸 한일전의 막이 올랐다. 박현성은 깊게 간직한 신예의 패기와 굳은 신념으로 무장했다. 이미 플라이급에서 연승 가도를 달려온 그는 로드 투 UFC 시즌1 우승 이후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 왔다.  

반면 타이라 타츠로는 일본 격투기계를 뒤흔든 16승 1패의 기록과 세계 6위의 위엄을 등에 업고 케이지에 올랐다. 메인이벤트라는 무대는 두 파이터 모두에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기는 각오로 다가왔다. 단순한 승부가 아닌 자존심이 걸린 한일 대결에서, 모든 요소가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으로 살을 에웠다. 두 선수의 각오는 누구보다 뜨거웠다. 박현성은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고, 타이라 타츠로 역시 최고의 경기력을 다짐하며 한 치 양보 없는 채비를 마쳤다.  

양 선수 모두 계체를 완벽히 통과하며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맞대결이 성사된 순간부터 이미 팬들과 관계자들은 플라이급 판도 변화의 신호를 감지했다. 한일전 최초로 아시아 선수가 UFC 메인이벤트에 오른 이날의 생중계는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오전에 전파를 탔다. 이 승부의 결과는 각 선수의 운명을 가를 뿐 아니라, UFC 플라이급 지형도를 함께 뒤흔들 새로운 드라마의 서막이 됐다.

박현성·타이라 타츠로 맞대면”…UFC 한일전, 운명 뒤흔든 충돌→플라이급 지각변동 예고
박현성·타이라 타츠로 맞대면”…UFC 한일전, 운명 뒤흔든 충돌→플라이급 지각변동 예고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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