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Soap로 압도적 변신”…역대급 퍼포먼스→글로벌 팬심 출렁인 새 챕터
이브의 컴백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한 이브는 팝스타의 존재감과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복되는 일상과 감정의 무뎌짐을 ‘Soap (feat. PinkPantheress)’에 녹여내며, 밝은 에너지와 한층 짙어진 깊이 사이에서 한 아티스트의 진화를 노래했다.
이번에 공개된 ‘Soap’ 무대는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사운드와 중독적인 리듬, 그리고 이브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무대를 오롯이 혼자 채운 이브는 라이브와 안무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이끌어냈다. ‘Soft Error’의 실험적인 음악성과 진한 감정 묘사 역시 호평의 중심에 섰으며, “믿고 듣는 이브”, “팝스타 그 자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앨범에는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해, 전작보다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이브는 이번 EP를 통해 단단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더욱 굳건히 강조했다. 팬들은 “앨범마다 명반”이라며 그의 음악적 행보를 응원했고, 앞으로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이제 이브는 데뷔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18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 등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하게 된다. 이브는 투어 무대를 통해 ‘Soap’를 비롯한 새 EP ‘Soft Error’의 곡들을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