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핑크퐁컴퍼니 신규상장”…주식 거래 기준가격 3만8,000원 확정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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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가 오는 11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주식 거래 기준가격을 3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17일 회사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상장은 보통주에 해당하며, 상장 첫날에는 기준가의 60%에서 400% 범위 내에서 주가 변동이 허용된다. 둘째 거래일부터는 하루 기준가격의 상하 30% 폭 내에서 일반 종목과 동일하게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기 지정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 역시 쏠리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는 이번 지정이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제17조에 근거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장과 관련된 별도 추가 안내 사항은 없으며, 매매는 상장일인 2025년 11월 18일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시속보] 더핑크퐁컴퍼니, 신규상장→주식 거래 기준가격 38,000원](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1117/1763364554058_57635346.jpg)
신규 상장사의 첫날 변동 폭이 넓게 설정된 만큼, 투자자들이 단기 수급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는 향후 시장 반응과 주가 안착 추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신규 상장 초기엔 투자 심리가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사업성과 실적 전망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유의점을 전했다.
향후 더핑크퐁컴퍼니의 주가 흐름은 시장 수급과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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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코스닥#기준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