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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신화 다시 썼다”…옥씨부인전·에스콰이어 열풍→2025 대작 향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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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신화 다시 썼다”…옥씨부인전·에스콰이어 열풍→2025 대작 향연 예고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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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올 한해 JTBC는 토일드라마를 통해 ‘드라마 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옥씨부인전,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등 상반기 라인업이 화제성을 주도했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옥씨부인전은 2049 시청률 5.5%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결말까지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에스콰이어 역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미니시리즈로는 이례적 명예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JTBC 토일드라마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6%를 넘어서며, 첫 방송 대비 135% 이상 시청률이 상승하는 흥행 곡선을 그렸다. 매 작품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연출, 배우진의 호흡이 빛나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드라마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세밀한 캐릭터 묘사는 현실 서사에 감성을 더했고, 매회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드라마 왕국 위상 재확인”…JTBC, 토일드라마 시청률 반등→2025년 화려한 라인업 예고
“드라마 왕국 위상 재확인”…JTBC, 토일드라마 시청률 반등→2025년 화려한 라인업 예고

다가올 신작 역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주말 첫선을 보이는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뉴트로 청춘 멜로물로, 김다미와 신예은, 허남준의 신선한 조합과 히트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 김상호 감독이 만나 작품의 진정성을 더한다. 이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여해 원작 싱크로율과 진중한 메시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박서준, 원지안이 그리는 경도를 기다리며가 임현욱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촘촘한 현실감, 유머로 새로운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롭게 신설된 금요시리즈도 시청층을 확장하고 있다. 착한 사나이에 이어 송중기, 천우희의 마이 유스가 섬세한 감정선으로 주목받았고, 올 연말 방송되는 러브 미에서는 서현진이 싱글 산부인과 전문의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와 외로운 감정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유재명, 윤세아, 장률, 다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작품의 밀도와 몰입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JTBC는 폭넓은 장르와 대중적인 이야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시도하며 시청자 곁에 머물겠다고 다짐했다. JTBC 금요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토일드라마는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2025년에도 다양한 작품들과 신선한 라인업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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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옥씨부인전#백번의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