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참여자 급증”…캐시워크, 미션형 포인트 적립 재테크로 부상
디지털 시대를 맞아 간편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은 ‘앱테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5년 10월 15일 기준, 대표적 앱테크 플랫폼인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소비자들의 포인트 적립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션형 참여와 쉬운 접근성이 이런 흐름을 이끄는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이날 캐시워크가 진행한 돈버는퀴즈 이벤트에는 걷기, 퀴즈 풀이,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다양한 미션이 포함됐다. 참여자는 특별한 부담 없이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바로 생활 속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는 평가다.

앱테크 시장 확산에 따라, 광고주와 협력한 이벤트나 팬덤 타깃 경품형 퀴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도입되는 분위기다. 최근 캐시워크의 ‘트로트한일전’ 이벤트처럼 주요 인기 소재와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가 늘면, 이용자 유입은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마케팅 플랫폼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고착화 기조에서 소소한 포인트 적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계속 늘 것이라고 진단한다. 업계에선 앱테크가 단순한 보상 이벤트를 넘어 디지털 시대 재테크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용자 반응에 따라 일부 퀴즈 이벤트는 조기 마감되거나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참여율과 트렌드에 따라 사업 구조도 유연하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책 방향은 핀테크, 생활금융 등 주요 경제 트렌드 변화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