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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KB국민은행, 상생협력 구축”→사회적가치 창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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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KB국민은행, 상생협력 구축”→사회적가치 창출 본격화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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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의료재단과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동반 행보가 사회공헌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과 KB국민은행이 최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의료·금융 융합의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의 주거래 은행이 KB국민은행으로 확정됐다. 더욱이 5년간 사회공헌 사업 기금 지원이 약정됨에 따라, 중장기적 협력의 촉진점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양 기관의 전략적 제휴는 금융서비스 편의 증진과 동시에, 독립유공자 후손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기탁 행사 등 사회적 약자를 포괄하는 사업으로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이 축적해온 사회공헌 경험과 KB국민은행의 전국적 네트워크, 재정 인프라가 결합한 이번 협약으로, 의료 복지와 금융 안정성이 동시에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대출 금리우대 등 기존 금융 편의를 추가 제공, 의료계와 금융권의 협력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자생의료재단·KB국민은행, 상생협력 구축
자생의료재단·KB국민은행, 상생협력 구축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국민의 금융을 책임지는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사명감을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민관 협력모델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이끌어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결집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 패러다임 전환에 단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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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kb국민은행#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