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지상렬과의 웃픈 재회”…절친 토큐멘터리 속 진심 어린 고백→팬심 뒤흔든 소울 케미
밝게 터진 웃음이 곧 솔직한 고백으로 번지던 순간, 신지는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지상렬, 박경림, 에일리와 함께 공감과 진심이 어우러진 대화를 선보였다. 가벼운 농담 사이사이 쌓여온 긴 시간의 우정이 자연스레 드러난 자리였다. 그만큼 신지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와 예능감은 절정에 다다랐다.
특히 오랜 예능 파트너였던 지상렬과의 재회는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썸탈 때 자주 봤다”는 신지의 재치 있는 한마디와, 이에 맞선 지상렬의 유쾌한 반박은 촬영장을 단번에 들썩이게 했다. 이어 신지와 ‘14년 절친’ 에일리 사이의 첫 만남 비하인드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맞술 한 잔에 금세 친해진 두 사람의 솔직한 우정담이 따뜻하게 퍼졌다. 박경림 또한 출연진의 다정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며 편안한 호흡을 보여줬다.

신지의 배우 활동을 둘러싼 지난 고민도 공개됐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민 커플의 인기에 밀려 비중이 줄고, 소속사에서 하차 고민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작품을 완주했다. 그 기억 역시 “후회 없는 선택”이라는 말로 정리돼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남겼다.
방송 무대에서는 신지의 본업 매력도 만개했다. 코요태 신곡 ‘콜미’의 안무를 직접 선보인 신지는 무대의 중심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멤버들과 팬들 모두 그 열정에 흠뻑 빠졌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음악과 예능 두 무대에서 주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신지의 모습이 진한 인상을 남겼다.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의 이날 방송은 속 깊은 인연과 끈끈한 경험, 그리고 가벼운 농담과 진지한 대화 사이에서 인생의 의미를 다시 표현했다. 신지는 코요태의 전국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 예고와 함께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이 방송은 채널A에서 지난 18일 공개돼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