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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소개팅 현장서 떨림 고백”…오채이 앞 16살 차 스파크→묘한 설렘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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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소개팅 현장서 떨림 고백”…오채이 앞 16살 차 스파크→묘한 설렘이 번졌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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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한낮의 따스함처럼 묘한 긴장감 속에서 만남을 시작했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이다혜가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 등장한 장우혁은, 상대방을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숨을 길게 몰아쉬며 설렘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개팅 상대가 배우 오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장우혁의 말투와 시선이 한결 더 긴장을 품었다. 말끝이 어긋나듯 더듬으며 딴 곳을 바라보던 그의 표정에서는 오랜만의 두근거림이 묻어났다.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타로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렇게 우리가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장우혁, 소개팅 현장서 떨림 고백
장우혁, 소개팅 현장서 떨림 고백

나이 차에 대한 서툰 질문에도 오채이는 “사람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담담하게 진심을 내비쳤다. 이에 힘을 얻은 듯 장우혁은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진중한 질문을 건네며, “저처럼 좋은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말해 현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뜻밖의 운명처럼 다가온 소개팅은 나이의 벽을 넘어 서로에게 스며드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장우혁과 오채이의 만남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방송됐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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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신랑수업#오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