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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신혼집 키 고백”…정수지 앞 환한 웃음→진짜 마음 흔들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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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신혼집 키 고백”…정수지 앞 환한 웃음→진짜 마음 흔들린 순간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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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조세호의 신혼집에 웃음과 설렘이 가득 번졌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아내 정수지와 함께하는 첫 방송에서 그만의 유쾌함과 진솔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혼 후 달라진 그의 삶은 더없이 밝고 따뜻해 보였고, 부부만의 작은 이야기에는 애정이 녹아들어 있었다.

 

방송은 조세호가 결혼 후 매일 느끼는 행복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장면으로 문을 열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하루하루가 기쁘다”는 조세호의 진심 어린 한마디는 신혼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아내 정수지가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조세호가 ‘170cm’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는 재치와 장난기가 더해지며 견고한 부부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예능에서 공개된 실제 키 166.9cm 이야기를 접한 정수지의 너그러운 반응, 그리고 당황한 조세호의 귀여운 변명이 잔잔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조세호 / 서울, 최규석 기자
조세호 / 서울, 최규석 기자

신혼여행에서 함께 찍은 릴스 영상 이야기는 두 사람의 키 차이에서 비롯된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네티즌의 ‘엄마가 하원하는 아들 같다’는 익살스런 댓글에 조세호도 소탈하게 웃으며 새로운 가정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MC와 셰프들이 “실루엣만 봐도 미인이시다”, “왜 이렇게 부럽지”라며 정수지의 미모와 부부의 케미스트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정수지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패션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결혼 이후 달라진 생활습관도 숨김없이 전했다. “예전에는 갖고 싶은 건 다 샀는데, 이젠 아내를 생각하며 소비를 자제하게 된다”고 밝히며 사소하지만 의미 깊은 변화를 털어놨다. 이어 하객 900명이 함께한 결혼식 뒷이야기와 안정환과의 우정을 언급해 오랜 연예계 인맥과 결혼식의 따뜻한 분위기를 재확인시켰다.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조세호와 정수지 부부의 소박한 일상, 서로를 향한 배려와 진심 어린 대화가 훈훈하게 퍼지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남겼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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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냉장고를부탁해#정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