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1.35% 하락 마감”…업종 강세 속 주가 약세

로보스타 주가가 1일 오전 장중 1.35% 하락하며 4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 업종의 전반적 상승세와 달리 약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로보스타는 전일 종가 44,500원보다 600원 낮은 4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전일과 같은 44,5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는 45,800원, 저가는 43,900원으로 1,9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19,069주, 거래대금은 98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 시가총액은 4,280억 원으로 전체 197위에 위치했다. 상장주식은 975만 주며,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은 총 337,909주로 소진율 3.47%를 나타냈다.

동일 업종 내 PER은 91.36 수준이고, 업종 전체 등락률은 1.33% 상승을 기록했다. 로보스타의 주가 하락이 업종 평균 상승세와 달리 개별 종목 리스크를 반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과 실적 전망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보유율이 여타 코스닥 주요 종목 대비 낮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코스닥 시장의 업종 흐름과 개별 기업 이슈가 주가 변동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