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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장중 소폭 상승”…외국인 매수세·실적 개선 기대감에 64,600원 기록
경제

“이수페타시스 장중 소폭 상승”…외국인 매수세·실적 개선 기대감에 64,600원 기록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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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주가가 8월 8일 장중 외국인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6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64,8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66,300원까지 올랐고 최저가는 64,500원까지 내려왔다. 이날 거래량은 약 66만 주, 거래대금은 약 4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 기준 9만6,000여 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만 주 이상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보유 비율도 23.76%로 집계돼 수급 주도권이 외국인에게 쏠리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이수페타시스의 주당순이익(EPS)은 1,429원, 주가수익비율(PER)은 45.28배로 나타났다. 이는 동종 업종 평균(35.72배)을 상당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내년 추정 EPS가 2,082원, 추정 PER은 31.08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이란 기대도 나왔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04배에 달한다.  

현재 주가는 52주 기준 최고가(68,000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저점(20,422원)에 비해 상당폭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 모멘텀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엿보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하면 단기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시장에서는 반도체·부품 업황 개선과 외국인 수급 동향, 향후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이수페타시스
출처=이수페타시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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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외국인매수#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