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슈가, 굳건한 귀환”…소집해제 앞두고 무대 없는 침묵의 인사→기다림 속 응원 물결
엔터

“방탄소년단 슈가, 굳건한 귀환”…소집해제 앞두고 무대 없는 침묵의 인사→기다림 속 응원 물결

신민재 기자
입력

떠오르는 여름의 햇살만큼 따듯하게, 방탄소년단 슈가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다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공식 입장과 함께 소집해제의 막바지, 슈가를 기다리던 팬들은 아쉬움과 설렘이 뒤섞인 이별 없는 환영을 준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공식 채널을 통해 “슈가의 소집해제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열지 않는다”며 특별한 당부를 남겼다.  

 

소속사는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의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만은 마음으로 전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준 팬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팬심을 울렸다.  

슈가/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슈가/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과거 어깨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던 슈가는 동고동락했던 RM, 뷔, 지민, 정국과 함께 완전체 소식에 더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진, 제이홉의 전역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과 함께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달 초 멤버들이 속속 전역하며 12주년을 앞둔 완전체 컴백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시 깃드는 한 줌의 떨림 속에서, 슈가는 오는 21일 팬들의 따뜻한 마음만을 안고 조용히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친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슈가#방탄소년단#소집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