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넥스 1% 하락 마감”…거래량 13만6,000주 속 약세 지속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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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넥스가 전 거래일보다 1.03% 하락한 16,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바이넥스는 시가 16,580원으로 출발해 장중 16,59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16,320원까지 떨어지는 등 16,320원~16,590원의 등락폭을 보였다. 종가는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6,34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136,309주, 거래대금은 22억 3,700만 원이었다.
같은 날 업종 전반도 0.73% 떨어졌으며, 바이넥스 주가 역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바이넥스 시가총액은 5,341억 원으로 코스닥 내 150위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4.55% 수준이다.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4.41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약세 영향 속에 단기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코스닥 바이오 종목 전반이 관망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바이넥스도 뚜렷한 수급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세계 증시 변동성, 환율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단기 등락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와 3분기 기업실적 발표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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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