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LA 교차로 점령한 청춘”…GO! 안무 영상에 담긴 데뷔 전설→기대 증폭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LA 도심에서 펼친 혁신적 퍼포먼스가 K팝 씬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GO!’ 안무 영상에서 코르티스의 다섯 멤버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도심 교차로와 버스 위를 누비며 거리의 일상을 음악과 안무로 새롭게 채색했다. 자유로운 동작과 쿨한 표정, 도시의 리듬을 꿰뚫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에너지를 전율로 체감하게 했다.
이번 ‘GO!’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은 단순한 춤 영상이 아니다. 멤버 전원이 안무 제작과 영상 기획, 엔딩 크레디트까지 꼼꼼히 참여해 자신들만의 크리에이티브 본능을 증명했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엔 편집의 기교 대신 다섯 청춘의 생생한 움직임과 도시 풍경, 진정성 있는 표정이 촘촘히 포착됐다. 직설적이고 감각적으로 펼쳐지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뮤직비디오의 테두리 안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상기시켰다.

‘GO!’의 진가는 코르티스가 연습생 시절 직접 기획·촬영한 초창기 작업에서 출발한다. 자신들의 이야기와 거리의 공간감을 영상에 담아내며, 공식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적극 참여했다. 진취적인 패기와 세상을 색으로 물들이고자 하는 열망이 구석구석에서 묻어난다. 행인들과의 짧은 인사, 도시를 누비는 청춘의 발걸음에는 환상보다 더 현실적인 꿈을 녹였다.
각 멤버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세부 동작들은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수식어에 어울릴 만큼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관여한 흔적이 명확하다. 점점 더 자유로워지는 음악 세계와 당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데뷔 앨범의 강렬한 정체성을 예고한다. 실제로 퍼포먼스 필름에서 보여준 다양한 시선, 감각적인 LA 거리와 버스, 교차로의 재해석은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기대감을 함께 안겼다.
코르티스는 데뷔를 앞두고 ‘GO!’ 공식 뮤직비디오,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등 연속적인 콘텐츠를 공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9월 8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8월 18일에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와 퍼포먼스 필름으로 팬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음악, 안무, 영상 등 모든 분야에서 증명된 다섯 멤버의 창의력과 에너지에 거는 K팝 씬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