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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IGNITION’의 불꽃, 팀 정체성 극대화”…컴백 전야→새로운 음악 세계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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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IGNITION’의 불꽃, 팀 정체성 극대화”…컴백 전야→새로운 음악 세계 각성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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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금속처럼 빛나는 눈빛과 붉은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진 티징 포스터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무대에서 자유로운 청춘을 이야기하던 나우즈는, 데뷔 1년 만에 깊어진 색채와 압도적 정체성으로 여름의 중심을 다시 사로잡을 준비에 나섰다.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이 만들어내는 저마다의 카리스마는 정적 속 균열처럼 새 앨범을 감도는 긴장감을 예고했다.

 

나우즈는 새로운 출발과 끝없는 가능성을 함축한 팀명처럼,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미니앨범 ‘IGNITION’ 발매 소식과 함께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시작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티징 포스터는 메탈릭한 질감에 심벌 ‘Z’를 극대화하며, 전작과는 대조적인 콘셉트로 시선을 끌었다.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에서 선보인 부드러운 감성 대신 차갑고 강렬한 무드, 탄탄한 팀워크를 강조한 조형적 연출이 눈길을 끌며 컴백을 둘러싼 기대에 불을 붙였다.

“나우즈, ‘IGNITION’으로 정체성 폭발”…데뷔 1년 만의 컴백→새로운 도약 시선집중 / 큐브엔터테인먼트
“나우즈, ‘IGNITION’으로 정체성 폭발”…데뷔 1년 만의 컴백→새로운 도약 시선집중 / 큐브엔터테인먼트

특히 ‘IGNITION’이라는 앨범명은 시작의 열기를 압축한다. 선공개곡에서 서정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면, 나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단순한 아이돌 그룹의 틀을 넘어 지금 이 순간 자신들이 진정으로 내세우고 싶은 음악과, 독창적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이들의 강점인 탄탄한 무대 에너지와 개개인의 색깔이 어우러져, ‘잘파(Zalpha) 대표 루키’라는 수식어에 다시 한 번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대중을 먼저 두드린 선공개곡 이후, 나우즈는 또 한 번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온다. 티저 한 장만으로 커뮤니티를 달구는 그들의 존재감에 팬덤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컴백은 팀의 상징인 ‘Z’에 현재와 미래, 그리고 무한한 성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컴백을 앞두고 나우즈는 마치 여름 햇살처럼 뜨거운 에너지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성장에 목마른 다섯 멤버의 결의는 서서히 커진다. 신곡의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순간, 기존 틀을 깨는 그들의 열정과 변화는 점점 분명해졌다. 팬들 역시 기대와 설렘으로 이들의 다음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다가오는 7월 9일 오후 6시, 나우즈의 첫 미니 앨범 ‘IGNITION’은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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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ignition#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