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박강현·정택운, 뼛속까지 멤피스”…토크 속 진심→무대 밖 우정에 쏠린 시선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 케이윌과 박강현, 정택운이 전한 웃음과 진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나지막이 흔들었다. 세 사람은 화려한 조명 아래 연기와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던 뮤지컬 ‘멤피스’ 무대 밖에서, 함께한 인연과 각자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케이윌은 영상 초반, 박강현과 정택운을 “훤칠한 동생”이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들은 뮤지컬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자신들만의 고민과 연기 해석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세 사람 특유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는 ‘뼛속까지 멤피스’라 할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감정의 섬세한 결이 고스란히 퍼졌다.

출생신고를 둘러싼 에피소드에서는, 박강현이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케이윌이 “출생신고가 이틀 늦었으면 해를 넘겼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으며, 정택운 역시 별명 ‘아들 낳은 후궁 짤’을 털어놓으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진심어린 고민은 물론, 20대 시절과 실제 느끼는 나이에 대한 소회도 솔직하게 드러나며 ‘사람 사는 이야기’ 그 자체가 무르익었다.
케이윌은 이날 토크를 마무리하며 “진지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 전원이 “편하게, 재미있게 즐기다 간다”고 답했을 만큼, 무대 위 뮤지컬 배우에서 한 사람의 친구, 동료로서 공감하고 연결되는 순간이 이어졌다.
‘형수는 케이윌’ 채널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에피소드를 공개해 음악과 무대 밖의 인간적 소통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케미와 색다른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