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로보틱스 장중 상한가 23,900원”…대규모 매수세에 강세 연출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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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가 11월 3일 장중 29.75%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종가 18,420원보다 5,480원 오른 23,9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시가 18,910원으로 출발해 저가 역시 18,910원에 형성된 후, 고가이자 현재가인 23,90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총 6,743,740주, 거래대금은 1,534억 1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4,79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91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5.05%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3.64% 오른 가운데 티로보틱스는 이를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 업계에서는 최근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된 배경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주가 흐름과 수급 변동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 판단을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이슈 외에도 외국인 수급과 코스닥 시장 전체 분위기가 중장기적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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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코스닥#상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