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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SW공급망 보안 전략 제시”…산업 각계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강화→시장 지형 변화 전망
IT/바이오

“스패로우, SW공급망 보안 전략 제시”…산업 각계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강화→시장 지형 변화 전망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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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온 스패로우가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서밋 2025’를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의 보안 임원 30여 명이 운집했다. 현대 디지털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신뢰와 안전이 산업별로 어떠한 의미와 변화를 가져오는지, 업계는 냉철하게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IT분야에서 공급망 공격이 빈번해지며, SW공급망 보안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스패로우는 이번 서밋에서 ‘공급망 보안 시대의 SW 신뢰와 안전’을 주제로, 공급망 공격에 맞서는 전방위 전략과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활용한 위협 관리 해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기업의 85%가 SW공급망 보안 이슈로 리스크 평가와 대응 체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에 맞춰 국내 산업계 역시 SBOM 등 물리적·논리적 보안 대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패로우, SW공급망 보안 전략 제시
스패로우, SW공급망 보안 전략 제시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키노트 발표에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업은 물론 이해관계자 모두가 주체적으로 보안 위험 인식을 높이고, SBOM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에 걸친 선제적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벌 보안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SBOM은 공급망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의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산업계에도 이제 SW공급망 전수조사와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체계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대담한 분석과 확고한 실행이 결합될 때, 대한민국 IT·바이오 분야의 보안 수준 역시 한 차원 높아지리란 전망이 지속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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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애플리케이션시큐리티서밋2025#s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