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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압도적 흥행”…안효섭‧이민호 판타지로 박스오피스 지각변동→관객 혼돈 휩싸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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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킨 F1 더 무비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 브래드 피트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했으나 14만 1620명 관객 유입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225만 4071명에 달하지만,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의 상승세에 치열하게 흔들렸다. 최고 자리에서 한 번 더 역주행의 동력을 얻으려던 극장가 순위는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극명한 양상을 드러냈다.
한편 3위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4위는 킹 오브 킹스가, 5위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차지했다. 이어 노이즈,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슈퍼맨, 배드 가이즈2가 그 뒤를 이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극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안효섭과 이민호의 강렬한 연기, 김병우 감독의 대담한 연출로 올여름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개성적인 쿠키 영상도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극장가의 승부는 끝없는 판타지와 스릴 속에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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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안효섭#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