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역대급 1억 시청 돌파”…김남길 ‘트리거’ 등장→비영어 콘텐츠 새 흐름
화제의 중심에 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누적 시청 수 1억3470만을 기록했다. 강렬한 서사와 명확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5주 차에도 여전히 비영어 쇼 부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남길, 김영광이 이끌고 강하늘이 영화 부문에서 호응을 받은 가운데,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60만 시청 수와 2859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동시에 ‘마이멜로디 & 쿠로미’, ‘단다단’ 시즌2 등 화제작들을 제치며 5주 연속 1위의 힘을 과시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시청 수는 1억3470만으로, 역대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3위에 당당히 올라선 기록이다. 이전 시즌의 기록은 물론, 공개 후 91일 만에 달성한 수치라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5일 첫 공개된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트리거’도 탄탄한 출발을 보였다. 290만 시청 수로 비영어 쇼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는 강하늘 주연의 ‘84제곱미터’가 780만 시청 수를 기록해 해당 기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이 또 한 번 입증되는 순간이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즌1, 시즌2에 이어 장기 흥행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세계를 주도하는 K-콘텐츠의 힘과, 시청자들이 만들어내는 기록의 흐름이 평범한 일상에도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트리거’, ‘84제곱미터’ 등 한국 주요 콘텐츠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