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초여름 미소에 팬심 폭발”…집 나가면 개호강, 셀럽 등장→스튜디오 숨멎
초여름의 밝고 상쾌한 공기가 반려견 유치원 입구까지 번진 이날, 강소라는 설렘 어린 미소로 현장에 들어섰다. 남다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전현무는 특유의 익살스럽고 들뜬 목소리로 스튜디오를 긴장 속으로 이끌었다. 대형견 담당 선생님의 부재를 언급하며 “오늘은 아주 특별한 반려견과 보호자가 온다”고 운을 뗀 그는, 강소라와 박선영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스튜디오는 전현무의 한마디에 얼어붙은 듯 적막해졌고, 모두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다가올 ‘슈퍼 셀럽’의 정체에 집중됐다. 강소라는 보호자가 슈퍼 셀럽이라는 단서에 곧바로 “조승우 선배님의 곰자?”라고 추측하며 팬심이 터져나왔고, 전현무가 애타게 “그걸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받아치면서 스튜디오에는 웃음과 기대가 교차했다. 눈앞에 다가온 특별한 손님에 박선영 역시 당황을 숨기지 못하며, “어머 어떡해, 어떡하지?”라며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강소라는 조승우와 반려견 곰자 모두를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고, 박선영 역시 처음 맞닥뜨리는 초특급 게스트 앞에서 잔잔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순식간에 바뀐 현장의 기운, 그리고 기대와 환호 속에서 두 사람은 설렘과 긴장, 희망이 교차하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전학견의 픽업 요청과 함께 슈퍼 셀럽 보호자의 깜짝 등장이었다.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 전개는 스튜디오에 한참동안 정적과 여운을 남겼고, 시청자 역시 자연스럽게 숨을 멈추며 그 특별한 만남을 기다렸다. 자연스러운 감동과 긴장, 진심 어린 팬심이 섞인 이 장면은 ‘집 나가면 개호강’만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의미 있는 교감,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출연진의 솔직한 반응이 가슴에 깊은 여운을 안긴 ‘집 나가면 개호강’은 6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는 한 주 먼저 만날 수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