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기 0.72% 소폭 상승”…외국인 보유율 37% 유지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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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가 10월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194,9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2%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의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시가 195,8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196,300원, 저가 193,500원까지 오갔으며 변동폭은 2,8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7만 1,544주, 거래대금은 139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의 시가총액은 14조 5,57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39위에 랭크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5.76배로 동일 업종 평균 68.90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기준 2,792만 101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은 37.38%로 나타났다.

출처=삼성전기
출처=삼성전기

같은 업종의 등락률이 0.95% 오르는 동안 삼성전기의 상승률은 0.72%로 소폭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업종 내 상대적 저평가와 외국인 매수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아 가치 투자 측면에서 일부 매력적 요인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시장 전반의 방향성과 수급 추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향후 삼성전기 주가 흐름은 대형주 실적 발표와 코스피 전반의 투자심리, 외국인 자금 유입 현황에 연동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시즌과 글로벌 전자부품 업황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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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