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잔나비 역대급 합주”…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속 이찬원 빈자리→열기 가득한 무대
막이 오르자 울산의 밤이 수천 가지 전설로 물들었다.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이 특별한 록 페스티벌 2부를 통해 새로운 열기를 예고했다. 이번 편에서 이찬원의 빈자리가 깊게 느껴지는 동시에, 그를 대신해 터치드, 김창완밴드, 잔나비 등 국내 최정상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하모니와 에너지를 예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무대 조명 아래서 터치드의 강렬한 사운드가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어 김창완밴드와 잔나비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울림을 선사할 예정임이 암시돼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 잔나비, 터치드까지 각기 다른 목소리와 스타일이 울산 록 축제에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음악적 전율을 남길 전망이다.

지난 1부에서 이미 서문탁, 잔나비, 체리필터, 에프티아일랜드, 전인권 밴드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 만큼, 이번 2부에서는 한층 깊어진 음악적 교감과 기대 이상의 명장면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불후의 명곡 특유의 감동과 울림 역시 이번 울산 록 페스티벌 특집에서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오랜 세월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김준현과 이찬원의 호흡은 음악 무대에 인간적인 온기를 더해왔다. 하지만 이번 울산 특집에서는 이찬원의 부재로 색다른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불후의 명곡 울산 록 페스티벌 2부는 토요일 오후 6시 5분, 시청자와 함께 뜨거운 무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