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있는 녀석들 숙대입구 PC방 삼겹살”…김준현, 진짜 K-먹방 감탄→히든 핫플 의문 폭발
밝은 기운으로 문을 연 ‘THE 맛있는 녀석들’의 네 멤버와 게스트들이 기대 가득한 미소와 함께 숙대입구역 인근 고기 구워주는 PC방에 입장했다. 김준현과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나란히 자리잡자, 앞에 등장한 삼겹살구이와 비빔면 세트는 잠시도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낯선 조합의 풍경에 웃음이 번지던 순간, 푸짐하게 차려진 고기와 정육점처럼 세팅된 공간은 시청자들에게도 황홀한 먹방의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00m 거리에 자리한 이 고기 구워주는 PC방은, 메뉴 선정부터 남달랐다. 삼겹살구이와 비빔면 세트뿐만 아니라, 양념치킨, 떡볶이, 소떡소떡, 타코야끼, 갈비만두, 핫도그, 추억의 도시락, 목살간짜장, 새우볶음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식과 한식이 마련됐다. 각자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골라 게임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어떤 이들에게는 ‘K-먹방’의 신세계로, 또 누군가에겐 잠시 일상에 숨을 고르는 작은 여백처럼 다가왔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4인방은 럭키, 폴서울 등 ‘대한외국인’ 멤버들과 함께 이색 먹방 현장을 누비며 폭소와 진심어린 감탄을 이어갔다. 이들이 ‘진짜 K-먹방’이라 외칠 만큼, 정육점 시설을 연상시키는 PC방 내 진귀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모두의 환호와 함께 삼겹살을 불판에 지글지글 익히는 소리, 곁들여진 비빔면을 비비는 손길, 소떡소떡과 떡볶이에 빠져드는 표정까지 ‘THE 맛있는 녀석들’ 특유의 유쾌한 케미가 맛과 웃음을 모두 선사했다.
워터파크와 찜질스파 푸드코트 등 다양한 곳에서 또 다른 맛의 추억을 쌓아가던 출연자들이, 숙대입구역 인근의 신상 고기 구워주는 PC방에서 전한 오늘의 순간은 K-먹방의 다채로운 면모를 재조명했다. 개성 넘치는 먹방 케미와 신선한 맛집 발견이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영감을 전했다.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