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봄밤의 함성 담은 셀카”…한밭대학교 공연 속 고요한 감동→팬심 흔든 순간

갑작스럽게 쏟아진 박수와 무대를 감싼 불빛 속에서 이창섭은 봄밤의 온기와 설렘을 잇는 미소를 남겼다. 무대 위에서 그가 직접 남긴 흑발 셀카 한 장에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인이어가, 그리고 그 뒤에 펼쳐진 한밭대학교의 뜨거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하얀 티셔츠 차림과 잔잔한 눈빛은 수많은 관객과 연결된 진심 어린 순간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짧은 문구이지만 무대의 감동과 여운이 고스란히 실린 “한밭대 고맙고 행복했어요”라는 이창섭의 말은 보는 이들의 마음 깊숙이 남았다. 음악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는 아티스트의 따뜻한 메시지는 불빛 아래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났다. 셀카에 담긴 편안한 미소 뒤로 한밤의 함성과 젊음의 환호가 교차하며, 대학 축제가 주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감성이 화면 곳곳을 가득 메웠다.

팬들 역시 공연의 분위기를 온라인 곳곳에 퍼뜨리며 “역시 현장 분위기가 최고였다”, “이창섭 무대는 언젠가도 감동을 준다”, “한밤중에 전해진 진심, 오래 기억될 것 같다”라는 감상으로 화답했다. 공연 직후 이어진 열렬한 응원과 공감의 움직임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됐다. 최근 이창섭은 다양한 대학 무대를 통해 이전보다 깊은 진심과 자신감을 보여 왔다. 이 같은 변화는 이날 공연 셀카와 표정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무대 위 한 장의 사진이 남긴 여운은 팬들과 함께 나누는 봄날의 추억으로 길게 남을 전망이다. 젊음의 열기와 이창섭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날 한밭대학교 공연 실황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아티스트의 진솔한 소통을 다시금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