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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심판 채용”…KBO, 중용의 길 열리다→7월 6일까지 관문
스포츠

“퓨처스리그 심판 채용”…KBO, 중용의 길 열리다→7월 6일까지 관문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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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경기장, 플레이에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마다 심판의 존재는 묵직한 책임감으로 빛난다. 심판의 섬세한 판정 한 마디에 승부의 무게가 오간다. KBO가 퓨처스리그 신규 심판위원 채용에 나서며, 한국 야구의 공정한 내일을 함께 설계할 이들의 여정에 이목이 쏠렸다.

 

이번 채용은 야구심판 양성 과정을 수료했거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산하 단체, 혹은 독립리그에서 1년 이상의 실전 심판 경험을 쌓은 지원자만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따라 단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경기장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퓨처스리그 심판 채용”…KBO, 신규 심판위원 선발→7월 6일까지 접수
“퓨처스리그 심판 채용”…KBO, 신규 심판위원 선발→7월 6일까지 접수

최종적으로 선발된 심판위원은 올해부터 KBO 공식 심판위원으로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게 된다. 합격 후 근무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라는 값진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라, 미래 심판의 꿈을 키운 지원자들에게는 그 자체로 또 다른 도전의 무대가 열린다.

 

심판위원 선발 과정은 판정의 객관성과 경기의 신뢰성 확보라는 야구계의 숙원을 담고 있다. KBO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약속하며,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접수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홈페이지에 자세한 조건과 지원 자격이 안내된다. 새로운 심판위원이 늘어나며 변화의 기운이 야구 현장을 채운다. 긴장과 숙명의 순간마다, 공정함을 지키는 이들의 걸음은 야구라는 이름의 믿음과 긍지를 다시 일깨운다.

 

삶의 궤적 위에 엄격한 기준과 공정함을 새기는 시간. KBO의 심판위원 선발은 한 명의 새로운 관찰자, 미래의 공동체를 여는 첫 시작이기도 하다.관심 있는 야구인들이 이 문을 두드리길 바라며,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은 KBO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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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퓨처스리그#심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