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142,000원 강보합”…외국인 소진율 13.14% 상승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장중 1,142,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종가 1,135,000원보다 7,000원 오른 1,142,0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는 시가 1,137,000원에 출발해 한때 1,134,00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반등해 1,143,000원의 고가를 찍은 뒤 고가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누적 6,367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은 72억 4,9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은 81조 2,095억 원으로 전체 4위에 올랐고,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3.21배를 기록해 동일 업종 PER 77.95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언급되고 있다. 업종 등락률이 0.57% 상승하는 등 전체 바이오 업종의 분위기 개선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13.14%로 집계됐다.
증권업계는 “업종 전체의 견조한 상승 흐름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계약 확대, 미래 실적 성장 가능성 등도 주요 관심사로 언급되고 있다.
향후에는 환율,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 수주 경쟁력 등 다양한 대외 변수가 기업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