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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로열티 인하 단행”…논란 속 가맹점과 상생의 길→진심은 어디로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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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위원회는 올해 6월 30일 정식 출범했으며, 지난 7월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 백종원은 “공정하고 평등한 협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상생 모델이 실질적 제도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다만,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은 현재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등 총 19건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백종원의 식품 공장이 위치한 예산군 등에서도 다양한 법률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어, 그의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
머뭇거리는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더본코리아의 새 정책은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의 장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받는다. 한편, 더본코리아의 로열티 인하와 월 분납제는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됐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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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더본코리아#상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