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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맘보 선율에 물든 도전”…‘사랑의 맘보’ 퍼포먼스→트로트 경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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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맘보 선율에 물든 도전”…‘사랑의 맘보’ 퍼포먼스→트로트 경계 무너진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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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리듬에 담긴 송가인의 첫 댄스 한 걸음은 여름 태양보다 빛났다. 환하게 웃으며 연습에 몰두하던 순간이 어느덧 안무와 맘보 리듬이 맞닿는 꿈결 같은 무대로 이어졌다. 설운도가 레전드의 감각으로 만들어낸 ‘사랑의 맘보’ 멜로디는 송가인만의 새로운 숨결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신곡 ‘사랑의 맘보’는 송가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춤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시선을 모은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이 많은 시간 연습에 매진하며 안무까지 완성도 높게 준비해 왔음을 전했다.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드럼과 브라스, 신시사이저, 그리고 ‘맘보’ 특유의 리듬이 어우러진 이번 곡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송가인, 데뷔 첫 안무 도전”…‘사랑의 맘보’ 무대 기대감 폭발→트로트 신선함 예고 / 제이지스타
“송가인, 데뷔 첫 안무 도전”…‘사랑의 맘보’ 무대 기대감 폭발→트로트 신선함 예고 / 제이지스타

이전 ‘눈물이 난다’ ‘가인이어라’ 등 감성적인 곡에서 애틋함을 주로 드러냈던 송가인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포토 콘셉트 또한 밝은 컬러와 경쾌한 스타일을 입혀, 그간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로트의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공개 예정인 안무 연습 영상까지 더해지면서 트로트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원로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송가인의 만남은 세대를 아우르는 값진 시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베테랑 뮤지션의 힘과 신세대 트롯 디바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업계에서는 송가인의 폭넓은 음악적 행보에 한층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가인의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첫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 열정적인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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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사랑의맘보#설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