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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 급등세”…지니너스, 거래량 급증 속 2,110원 마감
경제

“14.55% 급등세”…지니너스, 거래량 급증 속 2,110원 마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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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 아래에서, 코스닥 시장이 하루를 마무리하던 22일. 지니너스가 다시 한 번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지니너스는 전 거래일보다 14.55% 오른 2,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형성된 뚜렷한 매수세는 시가 1,865원에서 출발해, 장중 최고 2,190원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흐름을 연출했다.

 

하루 동안 거래된 지니너스의 주식 수는 1,744,087주까지 이르렀으며, 시가총액은 약 7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대량 거래와 견고한 수급 속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268원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주가수익비율(PER)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동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잔잔히 번지고 있다.

출처=지니너스
출처=지니너스

이날 주가의 급등 이면에는 새로운 투자자 유입과 더불어, 단기적으로는 거래량 증가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000원 선 돌파 이후 단기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목소리와, 차익 실현에 대한 신중한 분위기가 공존했다.

 

지니너스의 주가는 장중 최저 1,855원과 최고 2,190원 사이를 오가며, 하루의 리듬 속에 담긴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코스닥 내 중소형 바이오 종목들이 최근 주목받는 가운데, 지니너스도 순식간에 관심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한편 당분간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과 함께, 전문가들은 “거래량 증가와 급등 구간에서는 투자자들의 위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새로이 매수에 나서는 이들 역시 좀 더 신중히 시장의 맥락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처럼 급격한 주가 움직임은 언제나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울림을 남기며, 그 파장은 내일의 코스닥 시장에도 여운으로 남을 전망이다. 독자들은 시장의 온도와 흐름을 세심히 가늠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울 시점에 와 있다. 다음은 주간 변동성과 연관된 추가 지표 발표가 예고돼 있어, 유동성과 수급 흐름의 변화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요구되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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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코스닥#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