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시 특전 열풍, 북마크 9종 세트 증정”…유재명·문채원 팽팽한 긴장감→관객 호기심 최고조
영화관 로비를 채운 기대와 설렘, 유재명과 문채원의 묵직한 눈빛이 인상 깊게 스며든 영화 ‘귀시’가 개봉 2주차를 맞아 또 한 번 관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현장 증정 이벤트를 통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는 ‘귀시’ 관람객 모두에게 북마크 9종 세트를 증정하며 영화 팬들의 감각을 깨운다.
특별한 기록과 선물이 만나는 자리에, 관람객들은 각 극장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증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선택의 기쁨도 더하고 있다. 하늘이 무거워진 가을, ‘귀시’가 선사하는 섬뜩하면서도 매혹적인 상상력은 표면 아래의 욕망과 두려움을 건드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홍원기 감독이 특유의 미스터리 연출로 빚어낸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등장하는 귀신 거래 시장이라는 참신한 설정 아래 자신이 갖지 못한 무언가를 갈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잔혹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냈다. 유재명과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호연이 스크린 위에 고요한 긴장과 불안함을 단단하게 심어놓았다.
‘귀시’는 개봉 2주차에 여전히 뜨거운 관심 속에 네이버 기준 7.59점의 관람객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로 지난 23일까지 누적 관객수 63,427명을 돌파했다. 예매율 역시 40위권 내에 자리하며 독특한 소재와 현장 이벤트가 관객 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러닝타임은 96분, 15세 관람가로 호러 서스펜스 특유의 짧고 강렬한 몰입감을 강조했다. ‘서울괴담’, ‘도시괴담’ 등 이전 작품보다도 한층 깊어진 상상력과 연출력이 ‘귀시’만의 섬뜩한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쿠키 영상은 앞서 알려진 대로 제공되지 않는다.
긴장과 소름의 쾌감 속 특별한 추억까지 동시에 품어볼 수 있는 ‘귀시’는 전국 주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