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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무침회 맛집”…대구 동문동, 회 한입에 옛 추억→입소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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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무침회 맛집”…대구 동문동, 회 한입에 옛 추억→입소문 비결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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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저녁, ‘6시 내고향’은 대구 동문동의 검증된 무침회 맛집을 찾았다. 수많은 이들의 회상과 미소가 교차하는 공간, 누군가는 비밀스럽게 간직했던 단골집일 그곳에는 언제나 정겨운 활기가 가득했다. 방송 속 신선한 해산물과 화려하게 곁들여진 양념장, 이색적인 활어 한 접시는 잠든 고향의 추억을 피워 올리며 고요한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 맛집은 중앙로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 아는 이들만 찾던 곳에서 이제는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됐다. 단연 돋보였던 회무침은 싱싱한 활어와 독특하게 감칠맛 돋는 양념, 그리고 넉넉하게 더해진 채소가 조화를 이뤘고, 한 입 머금을 때마다 바다 내음과 대구 토박이의 숨결이 배어났다. 광어, 우럭, 아나고, 전어 등 갖가지 회가 한 상 푸짐하게 올라 동행한 이들의 입가에도 연신 미소가 번졌다.

6시 내고향 무침회 맛집
6시 내고향 무침회 맛집

무침회 외에도 소라, 해삼, 멍게, 산낙지 등 신선한 해산물 메뉴들과 얼큰한 뼈매운탕, 담백한 회덮밥, 산뜻한 물회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이미 여러 유명 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인증받았다. ‘맛있는 녀석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생방송 오늘저녁’에 이어 ‘6시 내고향’에서도 이곳만의 특별한 음식과 분위기가 집중 조명됐다.

 

매일 저녁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특별한 귀향의 감성을 전하는 '6시 내고향'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삶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해당 맛집의 상세한 풍경과 이야기는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6시 내고향'에서 만날 수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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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대구동문동맛집#회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