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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심장 쿵쾅”…강세정, 손잡은 떨림→첫 데이트의 낯선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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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심장 쿵쾅”…강세정, 손잡은 떨림→첫 데이트의 낯선 설렘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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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는 얼굴 뒤에서 박광재와 강세정은 서로를 향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숨길 수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첫 호감도 선택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두 사람은 손깍지 미션을 통해 가슴 뛰는 순간을 맞았다. 박광재의 커진 심장 소리에 강세정도 놀라 자신의 떨림을 숨기지 못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점점 솔직해졌다.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 놓으며 가까워진 박광재와 강세정은 미션으로 ‘3분간 손깍지 끼고 걷기’에 도전했다. 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고, 강세정의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 심장 박동을 들려줬다. 이에 강세정은 “너무 떨렸다. 이 사람이 긴장하고 있다는 떨림도 느껴졌다”며 그 순간을 고백했다. 박광재 역시 “이런 감정 느껴본 지 오래됐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닐까 싶었다”며 낯선 첫 만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토로했다.

출처=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출처=KBS Joy, KBS2, GTV '오래된 만남 추구'

한편 이형철과 왁스는 요트 위에서, 이기찬과 박은혜는 캠핑장의 자연 속에서, 신봉선과 이상준은 테니스 코트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서로에게 다가갔다. 봄바람처럼 설렜던 이들의 첫 데이트는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 그 자체였다.

 

참가자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네 커플의 만남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번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각자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스며든 인연의 시작, 그 울림은 ‘오래된 만남 추구’ 만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호감과 공감을 오가는 데이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번 방송은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됐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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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강세정#오래된만남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