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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아, 가족의 눈물 뒤에 선 청춘”…조선의 사랑꾼, 따스한 이별→성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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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아, 가족의 눈물 뒤에 선 청춘”…조선의 사랑꾼, 따스한 이별→성장 궁금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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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솔직한 대답으로 시선을 모은 손수아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가족애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자립의 의미를 고백한 그는, 가감 없는 현실 청춘의 삶과 사랑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채웠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실의 딸 손수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손수아는 연극 무대와 드라마 조·단역뿐만 아니라, 직접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자기만의 일상을 솔직히 털어놨다. 핸드크림과 커피를 판매하고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진솔한 열정이 묻어났으며, “사랑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연애 고백으로 자유로운 청춘의 감수성을 드러냈다. MC들 역시 손수아의 실물과 환한 에너지에 여러 번 감탄을 표했다.

손수아 인스타그램
손수아 인스타그램

특별하게 그려진 순간은 동생 손보승의 입대 장면과 가족의 이별이다. 밝은 척하며 내색하지 않았던 손수아가 동생의 눈물을 뒤늦게 확인한 후 스튜디오에서 흐느끼는 모습은 스스로도 감추기 어려운 가족애를 전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온 이별의 장면은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공감과 뭉클한 감동을 선물했다.

 

1994년생 손수아는 캐나다 요크주립대에서 연극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현재는 연극 무대에서 노력하며 성장 중인 청춘 배우로, 방송에서 보여준 웃음과 에너지는 엄마 이경실을 닮아 더 따뜻함을 자아냈다. 오늘 공개된 이경실 가족의 기록과 손수아의 고민 어린 연애 이야기는 깊은 여운과 새로운 궁금증을 남겼다.

 

이경실 가족의 특별한 순간과 손수아의 현실 성장기를 담은 이 장면은 7월 2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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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아#조선의사랑꾼#이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