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WIMPS·자우림이 부른 폭풍 서막”…렛츠락페스티벌, 티켓 오픈→팬심 불붙다
여름이 기울고 선선해진 바람을 가르는 렛츠락페스티벌의 서막은 그야말로 감성과 전율을 동시에 깨웠다. 음악 팬들은 RADWIMPS, 자우림 등 쟁쟁한 이름이 명단에 오를 때마다 설렘 어린 환호를 감추지 못했고, 페스티벌장을 향한 기대는 짧은 순간 폭발적인 열기로 번져나갔다. 함께 할 주말을 약속한 아티스트들은 무대 위에서 저마다의 향과 빛으로 깊은 울림을 예고하며 관객들과 짙은 공명을 준비했다.
2025년을 여는 렛츠락페스티벌의 티켓 오픈 소식은 라이브의 전통과 새로움을 한 번에 노래했다. 메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RADWIMPS와 자우림을 비롯해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까지 국내외 레전더리 밴드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한 치열한 교감을 예감케 했다. 이어 WOODZ, ADOY, Dragon Pony, The Poles, Yang Skinny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신예와 인기 아티스트들이 채운 무대는 한층 확장된 음악의 스펙트럼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요일별 편성표도 현장의 혼을 더욱 짙게 했다. 토요일인 9월 6일에는 자우림, WOODZ, 크라잉넛, 노브레인, Yang Skinny가 관객을 맞이하며 온도를 높인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RADWIMPS, 국카스텐, ADOY, The Poles, Dragon Pony가 페스티벌의 정점을 향해 노래할 예정이다. 거장과 라이징팀이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물고 펼치는 이틀간의 무대에서는 한 계절의 끝자락이 새로운 환호로 물들 전망이다.
공식 티켓 오픈을 앞두고 이미 블라인드와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추가 라인업과 무대 정보에 대한 추측과 기대가 이어졌으며, 뜨거운 경쟁의 현장에서 렛츠락페스티벌의 위상은 재확인됐다. 주최 측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 그리고 앞으로 공개될 더 화려한 아티스트 리스트를 예고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마다 음악 팬들의 기대에 새 옷을 입혀온 렛츠락페스티벌. RADWIMPS와 자우림의 강렬한 무대, WOODZ, 국카스텐, ADOY 등 개성 넘치는 라인업에서 뿜어져 나올 에너지와 감동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식 SNS를 통해 추가 출연자와 무대 세부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페스티벌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진정한 음악의 축제로 관객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