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10년 연애의 고백”…핸썸가이즈 동료들 앞 미소 속 진심→아내 향한 깊은 애정 강조
따뜻한 햇살 아래 김동현의 솔직한 미소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김동현은 함께 출연한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덱스와 일상 속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살아온 시간의 무게와 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자연스럽게 꺼낸 자신의 장기 연애 이야기와 결혼 생활에 대한 화법에는 그동안 세월을 견디며 쌓였을 진중함과,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이 담겨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김동현 부부의 긍정적인 관계를 언급하며 “내가 여자라면 동현이 형을 좋아할 것 같다. 매력 있고, 형수님에게 정말 잘한다”라며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넸다. 김동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진지하게 “연애만 10년 했는데, 그동안 계속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모두 내 잘못이었다”라고 고백하며, 결혼 후에는 단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동료들이 뿜어내는 웃음과 따뜻한 격려 속에, 덱스 역시 김동현의 진심 어린 태도를 칭찬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차태현은 김동현에게 “부부 사이에도 혼내고 봐주고의 반복이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격하게 공감하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유쾌하게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차태현이 “이제 장어 먹을 일이 별로 없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동현에게도 “너도 그렇지?”라고 묻는 장면이 빛났다. 멤버들의 장난기 넘친 대화 속에서 김동현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고,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우정이 묻어나는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핸썸가이즈’는 다양한 인물이 서울 아차산 인근 맛집을 찾아가 일상과 특별한 이야기를 엮어내는 예능으로, 매주 저녁마다 활기찬 케미스트리와 진솔한 소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