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종국 신혼 고백”…옥탑방의 문제아들, 나이차 루머 정면 돌파→현실 결혼 진담 쏟아진다
엔터

“김종국 신혼 고백”…옥탑방의 문제아들, 나이차 루머 정면 돌파→현실 결혼 진담 쏟아진다

정유나 기자
입력

환한 웃음 속에 펼쳐지는 오랜 친구의 장난스러운 농담과, 인생의 깊이를 담은 조언이 가득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현장은 한층 따스한 온기로 물들었다. 김종국이 직접 아내와의 나이 차 등 소문에 대해 입을 열며, 그 너머의 진정성을 덤덤하게 꺼내 보였다. 박영규의 유쾌한 조언과 김종국의 진솔한 고백이 교차한 이 시간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혼의 설렘과 현실의 고민을 차분히 곱씹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두 번의 결혼을 경험한 선배다운 예리한 조언을 쏟아냈다. “너 나이 때 나는 재혼했다”는 박영규의 한마디에 김종국은 순간 당황하며 웃었고, 이어 금고 키와 비밀번호까지 모두 아내에게 맡겨야 한다는 현실적 충고를 받았다. 김숙의 재치 있는 질문에 박영규가 능청스럽게 화제를 돌리며 현장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김종국, 아내 나이 해명(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 아내 나이 해명(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은 최근 불거진 결혼 관련 루머에 정면으로 답했다. 그는 “20살 차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 소문이 퍼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직접 해명했다. 헬스 트레이너와의 설까지 부인하며 소문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인형과 결혼한 줄 알았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진지함과 익살, 경험과 설렘이 교차한 이날 방송은 결혼을 앞두거나 새로운 시작을 마주한 누구에게나 작은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박영규의 결혼 노하우와 김종국의 신혼 다짐, 현장을 가득 채운 인간미까지 모두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오롯이 전해진다.  

 

경험에서 우러난 솔직한 농담과, 따뜻한 고백이 오간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본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정유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박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