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 155만주 추가상장”…유상증자 제3자배정으로 상장주식수 확대

네온테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550,389주를 추가 상장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장주식총수는 45,014,260주로 늘어나며,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 및 거래 환경에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추가 상장은 유상증자(제3자배정)에 의한 것으로, 신주 1주의 액면가는 100원, 발행가액은 2,064원이다. 상장일은 2025년 8월 5일로 예정돼 있으며,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시됐다.  

이번 일정과 함께 의무보유 내역은 총 1,550,389주로,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8월 4일까지 의무보유가 적용된다. 네온테크는 관련 정보를 빠짐없이 안내하며, 투자자들은 추가상장 및 의무보유 해제 일정을 고려해 신중한 투자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일정이 시장 유동성과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개별 투자자는 의무보유 해제 시점 전후에 수급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이와 같은 주식 수 증가 사례는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 전략 차원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유사한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던 타 상장사들도 단기 변동성 이후 점진적 안정을 되찾았던 바 있다.  

시장에서는 네온테크의 이번 유상증자가 사업 확장 목적의 자금 확보인지, 또는 투자파트너와의 사업 연계 신호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향후 추가 공시와 주가 흐름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당국과 시장 관계자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