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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폭풍에 휩싸인 고백”…창환, 하트페어링 수아 향한 돌진→스튜디오 숨멎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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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폭풍에 휩싸인 고백”…창환, 하트페어링 수아 향한 돌진→스튜디오 숨멎 긴장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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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 감정의 온기만이 남겨진 거실에 창환과 수아가 마주 앉았다. 창환은 두려움 따위 내려놓고, 자신이 품은 진심을 수아를 향해 용기 내어 펼쳐 보였다. 순간마다 스며드는 떨림과 설렘이 시청자의 마음에 아릿한 파동을 남겼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 14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데이트를 맞아 창환과 수아, 상윤과 채은 페어가 주인공이 됐다. 무엇보다 창환은 수아와의 ‘2차 계약 연애’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직진 본능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식사 자리에서 창환은 수아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꺼냈다. “처음 봤을 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느낌이었다”는 수아와의 첫인상 고백에는 여운이 서렸고, 이어 “심장은 터져 죽겠고, 내가 마음을 안 정할 이유가 있나”라는 과감한 진솔함에 스튜디오 게스트 모두가 숨을 멈춘 듯 집중했다.

“심장 터질 듯 솔직 고백”…창환, ‘하트페어링’ 수아 향한 직진→스튜디오 술렁
“심장 터질 듯 솔직 고백”…창환, ‘하트페어링’ 수아 향한 직진→스튜디오 술렁

폴킴은 창환의 고백에 “노래 가사로 써도 완벽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최시원 역시 “진심이 사람을 움직인다”고 격려했다. 데이트 중 창환은 수아에게 자신만의 플러팅 필살기를 아낌없이 보이며 색다른 매력까지 어필했다. ‘메기’ 역할로 등장해 분위기를 좌우했던 창환의 공격적 직진에 미미도 “플러팅 제대로 했다, 칭찬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수아가 보일 반응에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상윤과 채은 역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하며 진한 감정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만이 느낄 수 있는 친근한 텐션과 식사 자리에서 배인 따뜻함이 두 사람 사이에 흘렀다. 채은의 돌직구 질문이 상윤을 놀라게 했고, 상윤은 의연하게 받아치며 서로에게 숨겨진 감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스타 게스트들도 “누가 최종 선택을 할지 모르겠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고 평할 정도로 예상 밖의 감정 선이 그려졌다.

 

입주자 10인이 페어링하우스로 돌아오자, 또 다른 반전 매칭과 예측 못할 데이트가 펼쳐지며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긴장감에 휩싸였다. 선택과 감정, 그리고 예측불가한 인연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심을 주고받은 참가자들은 각자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새겼다.

 

시청자 역시 풋풋한 고백과 흔들리는 관계의 순간을 지켜보며 다가올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연애와 성장,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울린 ‘하트페어링’ 14회는 13일 밤 10시 50분, 스튜디오를 감도는 긴장과 로맨스를 담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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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하트페어링#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