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아시아 기술혁신 가교”…컨퍼런스서 글로벌 교류 강화→미래 성장 교두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손꼽히는 서스하이 테크 도쿄 2025(SusHi Tech Tokyo 2025)의 무대가,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303개 공식 앰배서더 기업 중 유일하게 ‘아웃스탠딩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전 세계 80개국, 320개 도시에서 450여개 스타트업과 600여개 투자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도시 혁신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실제 교류와 연대로 직조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단순한 참가를 넘어 국내 스타트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뉴인, 파이온코퍼레이션, 올거나이즈 등 3개 혁신 기업에 무료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행사에 앞서서는 네트워킹 파티와 각종 사전 프로그램을 직접 주최함으로써, 국내 기술 기업과 현지 투자자, 파트너 간 고도화된 연결망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 내 비즈니스 환경과 규제 동향, 기술 수요에 대한 체계적 정보 제공이 일본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의미 있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이머지 비즈니스 유닛장은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접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현지화 컨설팅 등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이번 행보가 단순한 기업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기술혁신의 본류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부각시키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