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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의 숨겨진 표정 한 컷”…‘에스콰이어’ 속 냉철→반전 미소에 심장 뛰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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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한 수트 사이로 반짝이는 미소가 숨을 틔웠다.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윤석훈 변호사 역으로 깊은 눈빛을 보여주는 배우 이진욱이 이번에는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통해 냉철함 너머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 속 이진욱은 절제된 표정과 단정한 헤어스타일, 블랙 타이로 완성된 차분한 수트 스타일로 윤석훈 캐릭터의 강인하고 침착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회의실을 배경으로 몰입한 모습에서는 전략가로서의 냉정함과 치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세밀한 로고 배지부터 트렌치코트까지 스타일링의 모든 단서들이 윤석훈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프로페셔널한 순간과 오롯이 맞닿은 이진욱의 단단한 존재감이 스틸 컷마다 소묘처럼 스며든다.

반면, 카메라가 잠시 쉬어갈 때 포착된 배우 이진욱의 밝은 미소는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커피 컵을 들고 환하게 웃거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스탭들과 나누는 소박한 순간들은 극 중 냉철한 윤석훈과는 또 다른 인간미로 비쳐진다. 차가움과 따스함이 교차하는 이진욱 특유의 양면성이 촬영장 안팎을 물들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묻어나는 집중력, 그리고 여유로운 순간이 교차하는 분위기는 그의 연기 인생에 깊은 신뢰와 기대를 더했다. 단순한 포스터 촬영을 넘어, 이진욱은 작품 속에서 내면의 온도 차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와 특별한 울림을 공유했다.
입체적인 연기와 스타일 변신으로 눈길을 끄는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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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에스콰이어#윤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