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황금 골반 난리부르스”…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현장 아우라 폭발→시청자 심장 저격

환한 조명 아래 김용빈의 무대는 평소와 달랐다. 담백한 우아함을 잠시 내려놓은 그는 무대를 집어삼킬 정도의 흥과 환한 미소로 현장을 밝히며, 자유로운 춤사위로 관객 모두를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 현장에 펼쳐진 열기와 소리 없는 기대감, 그리고 리듬 위에 숨겨진 그의 끼가 밤공기마저 설레게 했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김용빈은 5월 29일 방송된 ‘텐션 올려’ 특집을 통해 한층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용빈은 남진의 ‘님과 함께’ 선곡으로 황금 골반을 앞세운 무아지경 난리부르스 춤을 추며 시작부터 무대를 뒤집었다. 평소의 절제를 벗고, 모든 에너지를 온몸으로 분출하는 모습에 출연진들까지 완전히 몰입하며 새로운 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청춘을 돌려다오’ 등 연이어 흐른 흥 폭발 무대에서는 김용빈 특유의 리듬감과 익살이 절정에 달했다. 각 곡의 분위기를 내면으로부터 극대화시켜, 곡이 바뀔 때마다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자신감 가득한 표정과 작은 몸짓 하나마저도 현장의 열기를 높였고, 출연진들은 환호로 응답하며 무대는 점점 더 뜨겁게 타올랐다.

예능감 역시 유난히 돋보였다. 짧은 콩트와 즉흥 애드리브 속에서 김용빈은 곳곳에서 재치 있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MC 김성주, 붐마저 웃음짓게 만들었다. 작은 소품과 대사 하나마저 놓치지 않는 유연함이 현장 곳곳에 유쾌한 파문을 일으켰다. 특집의 중심에서 그는 가수이자 예능 출연자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집 후반으로 접어들며 김용빈의 텐션은 기분 좋은 전염성을 띠었다. 계절처럼 예측불가로 변주하는 표정과 에너지, 순간을 즐기는 진심이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노래와 춤을 통해 전하는 자유, 그 뒤에 숨어 있던 솔직한 김용빈의 새로운 모습에 관객들도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회 시청자 사연과 신청곡, 맞춤형 라이브, 각종 이벤트로 꾸며지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 김용빈이 보여준 신선한 에너지는 안방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다채로운 소통과 무대의 온도가 살아 있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5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