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기현, 미식의 시간 넘나든다”…류학생 어남선, 세계 레시피와 굿즈 열풍→팝업투어 향한 기대
요리 앞에서 미소를 나누는 류수영, 윤경호, 그리고 몬스타엑스 기현의 모습이 첫 만남의 설렘을 머금는다. 그들이 낯선 골목을 걸으며 마주하는 식탁은 미지의 세계로 이끌고, 각국의 레시피와 생생한 문화가 이국적 향기와 함께 일상에 파고든다. 감각적인 굿즈에 담긴 추억까지, ‘류학생 어남선’의 여정은 보는 이에게 새로운 경험의 길을 제시한다.
E채널은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예능 ‘류학생 어남선’을 내세우며 콘텐츠와 체험, 커머스가 결합된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와 몬스타엑스 기현이 세계 각지를 찾아가 현지 음식의 본질을 배우고, 이를 한국식 해석, 나아가 상품화까지 이끌어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레시피, 현지의 삶, 그리고 음식이 가진 문화의 무게를 섬세하게 녹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방송에 등장하는 음식, 조리도구, 출연진의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굿즈 라인업 역시 공개됐다. 앞치마, 티셔츠, 모자, 키친타올 등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인 상품은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담고 있고, 팬덤의 정서를 뜨겁게 자극한다.

무엇보다 ‘류학생 어남선’은 방송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결합한 체험형 투어까지 계획했다. 더현대 서울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그리고 7월 시칠리아를 테마로 한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각기 다른 나라의 미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현장에서는 방송에 등장한 굿즈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미디어와 유통, 실시간 경험이 하나로 엮인다. 팬들은 방송 속 한순간이 손에 잡히는 상품으로, 체험형 팝업 공간에서는 실제 현지 음식을 직접 맛보며 콘텐츠와 일상, 그리고 소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쇼핑엔티와 협업하는 모바일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방송 장면과 실시간 쇼핑을 연결함으로써 시청자는 더 자연스러운 몰입과 즐거운 소비를 경험하게 된다. 강진원 IP사업팀장은 “기존 시청 방식에 체험과 상품, 새로운 소통 모델을 더했다”며 E채널의 브랜드 확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본 장면이 집 안에 굿즈로 녹아들고, 전 세계 레시피가 한국 식탁에 오르며 시청자 일상과 가까워진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순간, 작은 티셔츠 한 장과도 깊게 연결되는 기억. ‘류학생 어남선’이 제시하는 미식과 문화, 그리고 감성 굿즈의 여정이 시청자 곁으로 들어선다. 이 특별한 프로젝트의 시작점인 포르투갈 편이 5월 31일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문을 열 예정이기에, 색다른 만남과 경험이 예고된다.